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種菊 三首 (종국 삼수) - 李穡 (이색)

種菊 三首 종국 삼수 李穡 이색 국화를 심다. 세수. 種菊添我淸 종국첨아청내 맑음을 더하려 국화를 심으니 天工却娟嫉 천공각연질하늘의 조화가 도리어 시기하네罷雨動以風 파우동이풍비는 그치고 바람이 흔들어 대고 收雲炙以日 수운적이일 구름은 갇히고 햇볕이 쬐어 대네 搖搖不自持 요요부자지스스로 못 버티고 흔들리는 것은土脈方未密 토맥방미밀토맥이 아직 조밀하지 못함이니願借終夕陰 원차종석음원하건대 저녁 내내 흐리게 하여 令渠生意溢 영거생의일생기가 크게 넘치게 해 줬으면 種菊添我幽 종국첨아유내 깊은 정취 더하려 국화 심으니 軒戶俄淸姸 헌호아청연집안이 갑자기 깨끗하고 고와지네長莖削寒玉 장경삭한옥긴 줄기는 찬 옥을 깎은 듯하고 嫩葉凝靑煙 눈엽응청연어린잎은 푸른 안개 엉긴 듯하네旣晴又欲雨 기청우욕우이미 맑..

秋日有懷畸菴子 (추일유회기암자) - 張維 (장유)

秋日有懷畸菴子 추일유회기암자 張維 장유 가을날 기암자 생각이 나서 重陽亦已過 중양역이과중양절 또한 이미 지나갔으니節序一何促 절서일하촉계절이 어찌 이리 재촉하는가 晨霜下庭蕉 신상하정초새벽녘 뜰의 파초에 서리내리고 敗葉委繁綠 패엽위번록무성하던 초록빛 잎이 시들었네 恨不種時菊 한부종시국제때 국화 안 심은 걸 뉘우치며 心賞寄晚馥 심상기만복만추의 향기를 마음으로 즐기네 良友在天末 양우재천말하늘 끝 멀리 있는 좋은 친구는一別無消息 일별무소식헤어지고 나서는 소식이 없구나 昨見淮翁詩 작견회옹시지난번 회옹의 시를 받아서 보니 夢裡接淸覿 몽리접청적꿈속에서 그대를 만나보았다는데情深語自別 정심어자별깊은 정 표현한 말씀이 자별하여 凄切不堪讀 처절불감독처절하여 감히 읽을 수가 없었네叔世友道缺 숙세우도결벗의 도리..

九秋出五江樓 七首 (구추출오강루 칠수) - 金雲楚 (김운초)

九秋出五江樓 七首 구추출오강루 칠수 金雲楚 김운초 늦가을에 오강루를 나오면서 一待月江樓月故遲 대월강루원고지 강루에서 기다리는 달이 일부러 늦게 뜨나烟波遠笛有何思 연파원적유하사 멀리 안개 속 피리 소리에 무슨 생각 할까 爐香細瀉平生志 노향세사평생지 향불 가늘게 피우는 것이 평생의 뜻이건만酒氣潛銷苦海悲 주기잠소고해비 술기운이 사라지니 세상살이가 서러워지네 流水光陰花乍落 流水光陰花乍落세월은 물처럼 흘러 잠깐 사이 꽃은 지고晴秋消息葉先知 청추소식엽선지맑은 가을 소식은 나뭇잎이 먼저 아는구나 相公未了東山興 상공미료동산흥상공께서는 아직 동산의 흥이 끝나지 않아南國佳人證後期 남국가인증후기 남쪽의 미인에게 뒷날을 기약하는 것일까 二吾生無計住流年 오생무계주류년 우리 인생 가는 세월을 어찌 할 수 없어悵望靑..

詠菊 (영국) - 鄭誧 (정포)

詠菊 영국 鄭誧 정포 국화를 읊다. 我愛黃金菊 아애황금국내가 사랑하는 황금빛 국화가凌霜有光輝 능상유광휘서리를 업신여기고 빛을 내니 獨立晩更好 독립만경호늦게 홀로 서도 더욱 좋은데孰謂孤芳微 숙위고방미누가 홀로 향기 없다 하는가 風霜雖凜冽 풍상수늠렬바람서리 비록 매우 차가워도 亦不畏其威 역불외기위그 위엄 또한 두렵지 않으니足以制頹齡 족이제퇴령늙어가는 나이를 잊는데 족하니 匪獨救我飢 비독구아기내 주린 삶을 구하는 게 아니네 *정포(鄭誧, 1309~1345)) : 고려 후기 전리총랑, 좌사간대부 등을 역임한 문신. 자는 중부(仲孚), 호는 설곡(雪谷).

齋居秋懷 二首 (재거추회 이수) - 洪直弼 (홍직필)

齋居秋懷 二首 재거추회 이수 洪直弼 홍직필 서재에서 지내며 가을의 회포를 읊다. 두 수 虛堂寂寂坐深更 허당적적좌심경깊은 밤중에 빈집에 쓸쓸하게 앉았으니 鴻鴈來時有遠情 홍안내시유원정기러기 올 때가 되어 깊은 정이 생기네歲晩松杉當戶挺 세만송삼당호정저무는 세월에 송삼은 문 앞에 우뚝하고夜闌星斗入簷明 야란성두입첨명늦은 밤 북두성이 처마에 들어와 밝구나 壯心不逐秋光老 장심불축추광로장한 마음은 가을빛을 따라 시들지 않고 眞意多從靜處生 진의다종정처생참된 마음은 맑은 곳에서 크게 생겨나네 頭白未須悲廓落 두백미수비곽락머리가 세어 허전함을 슬퍼할 것 없으니 寒花庭畔葆幽貞 한화정반보유정뜨락의 찬 국화는 그윽한 지조 가득하네 終年淹病閉門衡 종년엄병폐문형일 년 내내 병으로 사립문 닫고 지내니高臥非因傲世情 고..

겸재(謙齋) 정선(鄭敾) 특별전 - 3

퇴우이선생진적첩(退尤二先生眞蹟帖)이 서첩(書帖)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과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의 자필 초본에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그림을 수록한 서첩이다. 퇴계(退溪)와 우암(尤庵)의 앞 글자를 따서 퇴우(退尤)이선생진적첩이라 한다.이 서첩에는 겸재(謙齋)의 묵화(墨畵) 4폭이 함께 들어있는데, 도산서원(陶山書院) 일대의 전경을 배경으로 이황을 주제로 그린 계상정거(溪上靜居), 무봉산 일대를 배경으로 초가에서 대좌한 송시열(宋時烈)과 겸재(謙齋)의 외조부 박자진(朴自振)을 그린 무봉산중(舞鳳山中), 박자진의 집 전경을 그린 풍계유택(楓溪遺宅), 정선 자신의 집 전경을 그린 인곡정사(仁谷精舍)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상정거(溪上靜居)퇴계(退溪) 이황(李滉)이 머물던 계상서당(溪上書堂) 주..

여행 이야기 2026.10.25

겸재(謙齋) 정선(鄭敾) 특별전 - 2

귀거래도 10 병풍 귀거래사(歸去來辭)는 동진(東晋) 시대의 시인으로 중국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며, 은둔자, 전원시인의 최고로 꼽히는 도연명(陶淵明, 365~427)의 대표작이다. 도연명(陶淵明)의 본명은 잠(潛), 자는 원량(元亮) 또는 연명(淵明)이다. 집안이 가난하여 생계를 위해 한때 관리 생활도 하였으나, 팽택(彭澤) 현령(縣令)을 지낼 때 현의 관리를 감찰하는 독우(督郵)에 앞서 독우의 부하가 자신을 마중 나오도록 연락을 받자, ‘내가 어째 오두미(五斗米, '쌀 다섯 말'의 뜻으로 얼마 안 되는 녹봉을 뜻함) 때문에 허리를 굽히겠느냐 [我豈能爲五斗米折腰]’라고 일갈하고 향리로 돌아가며 남긴 글이 귀거래사(歸去來辭)이다. 귀거래사의 문장들은 후세의 시인이나 관료들이 ..

여행 이야기 2026.10.22

겸재(謙齋) 정선(鄭敾) 특별전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한다고 한다. 이 전시회는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 탄신 350주년을 맞아 기획되어 9월 16일(수)부터 12월 27일(일) 까지 모두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진경산수화의 거장인 겸재 정선의 작품 전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10월17일(토요일) 시간을 내었다.미술관에 도착하니 특별전의 소문이 나서인지 각지에서 여러 대의 관광버스가 와 있고, 관람객이 너무 많아 발 디딜 틈도 없이 밀려다닐 정도로 성황이었다. 혼잡하여 사진을 잘 찍지 못했지만 전시 작품의 일부를 올려본다.

여행 이야기 2026.10.20

次石洲集中四時韻 (차석주집중사시운) - 金友伋 (김우급)

次石洲集中四時韻 차석주집중사시운 金友伋 김우급 석주집의 사시 운을 차운하여 綠楊如醉亂垂絲 녹양여취란수사푸른 버들 늘어진 잎이 취한 듯 어지럽고沙暖前溪荻茁芽 사난전계적줄아앞 개울 모래가 따뜻해져 억새 싹이 트네多情㝡是連宵雨 다정최시연소우연이어 내린 밤비가 가장 큰 정성을 들여 催發前村處處花 최발전촌처처화앞마을 곳곳에 꽃이 피기를 재촉하는구나右春 우춘 위는 봄이다.> 鳴鳩乳鷰報新晴 명구유연보신청비둘기 제비 새끼 울어 날이 갬을 알리고竹樹多情送晩淸 죽수다정송만청대숲이 맑은 저녁 두터운 정취를 보내네一床筠簟無塵事 일상균점무진사대 침상에는 속세의 어지러운 일 없으니臥聽黃鸝隔葉聲 와청황리격엽성누워서 나뭇잎 사이의 꾀꼬리 소리 듣네右夏 우하 위는 여름이다.> 手摘黃花泛瓦樽 수적황화범와준손으로 국화..

雨中賞菊鄰家小飮 (우중상국린가소음) 外 - 金昌協 (김창협) 外

雨中賞菊鄰家小飮 우중상국린가소음 金昌協 김창협 비 오는 날 국화를 감상하며 이웃집과 조촐한 술자리를 갖다 寒雨蕭蕭沾菊花 한우소소첨국화추적추적 내리는 찬비에 국화가 젖으니濁醪初熟不須賒 탁료초숙불수사익기 시작하는 막걸리 사 올 필요 없네 樽前但得盃長滿 준전단득배장만다만 술잔에다 술만 가득 채워 준다면久客無心更憶家 구객무심경억가오랜 객지 생활에 집 생각나지 않겠네 *김창협(金昌協, 1651~1708) :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 자는 중화(仲和)이고 호는 농암(農巖), 삼주(三洲)이다. 1682(숙종 8)년에 문과에 급제하고 집의(執義)와 대사성을 지냈으나, 아버지 김수항이 기사환국 때 사사(賜死)되자 벼슬을 버리고 은거하며 성리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당대의 문장가이며 서예에도 능하였다. ..

對菊有感 (대국유감) - 金富軾 (김부식)

對菊有感 대국유감 金富軾 김부식 季秋之月百草死 계추지월백초사구월이라 온갖 풀이 모두 말라 죽었는데 庭前甘菊凌霜開 정전감국능상개뜰앞 국화만이 서리를 능멸하고 피었구나 無奈風霜漸飄薄 무나풍상점표박바람서리에 어쩔 수 없이 점점 시들어도 多情蜂蝶猶徘徊 다정봉접유배회다정한 벌 나비는 오히려 배회하고 있네杜牧登臨翠微上 두목등림취미상두목은 중구일에 산 중턱에 올라갔고 陶潛悵望白衣來 도잠창망백의래도잠은 창망하게 백의사자 오길 기다렸네 我思古人空三嘆 아사고인공삼탄나 옛사람 생각에 공연히 세 번 탄식하니明月忽照黃金罍 명월홀조황금뢰밝은 달빛이 문득 황금 술병에 비춰 오네 ※季秋之月(계추지월) : 가을의 마지막 달로 음력 구월의 별칭이다.※杜牧登臨翠微上(두목등림취미상) : 두목(杜牧)의 시 구일등고(九日登高..

池亭秋思 (지정추사) - 張維 (장유)

池亭秋思 지정추사 張維 장유 못가 정자에서 가을 생각에 젖어 秋雨入池塘 추우입지당가을 빗방울이 연못 가에 떨어지고 北風催早霜 북풍최조상북풍이 이른 서리를 재촉하는구나寒蟬藏柳葉 한선장유엽추위에 매미는 버들잎 속에 숨었고水鳥啄蓮房 수조탁연방물새가 연밥 송이를 쪼아 먹는구나 詩罷憑危檻 시파빙위함시를 지은 뒤 난간에 기대어 서니 愁來望故鄕 수래망고향고향 생각에 시름이 밀려오는구나 敗荷顦顇色 패하초췌색연꽃은 시들어 모습이 초췌하지만 猶帶舊時香 유대구시향그래도 예전 향기를 지니고 있구나 秋思 추사 張維 장유 가을에 드는 생각 秋思那堪轉屑騷 추사나감전설소스산해지는 가을 생각을 어떻게 견딜까稻梁收盡雁聲高 도량수진안성고추수도 다 끝나니 기러기 소리만 높구나 霜林一夜無黃葉 상림일야무황엽밤..

秋思 (추사) - 申欽 (신흠)

秋思 추사 申欽 신흠 가을에 사색에 잠겨 高秋風色日蕭森 고추풍색일소삼하늘 높은 가을 풍색이 날로 스산해져도 漸喜閑居氣味深 점희한거기미심한가히 지내는 재미 깊어 점점 즐겁구나 除却兒曹那有客 제각아조나유객집안에 아이들 말고는 손님이 없으니不因書籍孰開襟 불인서적숙개금서적이 아니라면 무엇으로 흉금을 열까 機權擾擾相推敓 기권요요상추탈권모술수로 어지러이 서로 밀고 뺏으며俯仰悠悠自古今 부앙유유자고금돌아보니 예로부터 지금까지 여유롭구나秪是郊扉存晩計 지시교비존만계다만 문밖 들판에다 노후 계획 가졌기에 數椽將結大江潯 수연장결대강심큰 강 물가에 서까래 몇 개 엮으려 하네 ※晩計(만계) : 늙은 뒤의 일을 미리 계획함. 秋思 추사 申欽 신흠 野逕多秋色 야경다추색들판 길에 가을빛이 농후하기..

秋夜有感 추야유감 (勝二喬) - (승이교)

秋夜有感 추야유감 勝二喬 승이교 가을밤에 감회가 있어 江陽館裏西風起 강양관리서풍기 강양관 안으로 가을바람이 일어나니後山欲醉前江淸 후산욕취전강청 뒷산과 앞 강이 맑아 취할 듯하구나紗窓月白百蟲咽 사창월백백충인 사창에 달 밝고 온갖 벌레가 우는데孤枕衾寒夢不成 고침금한몽불성 찬 이불 베개에 외로워 잠 못 이루네 秋懷 추회 勝二喬 승이교 西風吹衣裳 서풍취의상가을바람 치맛자락에 불어오니衰容傷日月 쇠용상일월세월에 얼굴이 상해 여위는구나蓮堂秋雨疎 연당추우소연당엔 가을비가 성글게 내리고露枝寒蟬咽 노지한선열 찬 이슬 가지의 매미 오열하네 霜雁墜飛聲 상안추비성 서리 내리고 기러기 울어대며寂寞過山城 적막과산성 적막한 산성을 지나가는구나思君孤夢罷 사군고몽파 임 그리워 외로운 꿈을 깨니秋月照窓明..

歲暮行 寄尹敎授 (세모행 기윤교수) - 李敏求 (이민구)

歲暮行 寄尹敎授 세모행 기윤교수 李敏求 이민구 세모의 노래. 윤 교수에게 부치다. 歲云暮矣天雨霜 세운모의천우상한 해가 저물고 하늘에서 서리 내리니 來日苦短去日長 내일고단거일장지난날은 길고 남은 날은 짧아 괴롭네志士悲秋懷感傷 지사비추회감상지사는 가을 감상에 젖어 슬퍼했는데遙夜起坐中慨慷 요야기좌중개강긴긴밤 일어나 앉아 강개하고 있구나關門仙令吾所畏 관문선령오소외관문의 수령은 내가 경외하는 분이라能向關門識紫氣 능향관문식자기능히 관문 향하는 자색 기운 알았으리 將身已擬齊得喪 장신이의제득상체험으로 득실이 같은 줄 이미 아는데沒齒何嘗置涇渭 몰치하상치경위살아가는 동안 어찌 경위에 두겠는가 寒雨冥冥鎖久陰 한우명명쇄구음오랜 음기에 가려 찬비 어둡게 내리고疾風吹雁江湖深 질풍취안강호심깊은 강호의 기러기에 거센..

西軒四時 (서헌사시) - 申光漢 (신광한)

西軒四時 서헌사시 申光漢 신광한 春勝日登臨霽景鮮 승일등림제경선좋은 날 오르니 비 개인 풍경 산뜻하고江山明眉艶陽天 강산명미염양천 강산은 태양아래 고운 눈썹처럼 밝구나傍籬紅濕桃含雨 방리홍습도함우 울타리 옆 복사꽃은 비에 젖어서 붉고繞渚靑深柳帶烟 요저청심류대연 안개 두른 푸른 버들이 물가를 감쌌네 造化着功還有像 조화착공환유상 공을 들여서 창조한 형상들이 둘러있고物生隨分自無偏 물생수분자무편 생겨난 만물은 분수를 제자리 차지했네 已將白苧裁春衣 이장백저재춘의 하얀 모시로 봄옷을 만들려다 그만두고欲試東風更喟然 욕시동풍경위연 다시 한숨 쉬며 봄바람을 시험해 보네 夏欄外黃鸝韻綠槐 난외황리운녹괴난간 밖 푸른 회나무에서 꾀꼬리 울어대고使君多暇日徘徊 사군다가일배회여가 많은 날 사또께서 한가로이 다니면서 岸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