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菊有感 대국유감 金富軾 김부식 季秋之月百草死 계추지월백초사구월이라 온갖 풀이 모두 말라 죽었는데 庭前甘菊凌霜開 정전감국능상개뜰앞 국화만이 서리를 능멸하고 피었구나 無奈風霜漸飄薄 무나풍상점표박바람서리에 어쩔 수 없이 점점 시들어도 多情蜂蝶猶徘徊 다정봉접유배회다정한 벌 나비는 오히려 배회하고 있네杜牧登臨翠微上 두목등림취미상두목은 중구일에 산 중턱에 올라갔고 陶潛悵望白衣來 도잠창망백의래도잠은 창망하게 백의사자 오길 기다렸네 我思古人空三嘆 아사고인공삼탄나 옛사람 생각에 공연히 세 번 탄식하니明月忽照黃金罍 명월홀조황금뢰밝은 달빛이 문득 황금 술병에 비춰 오네 ※季秋之月(계추지월) : 가을의 마지막 달로 음력 구월의 별칭이다.※杜牧登臨翠微上(두목등림취미상) : 두목(杜牧)의 시 구일등고(九日登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