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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1

踏靑日口呼 (답청일구호) - 申欽 (신흠)

踏靑日口呼   답청일구호     申欽   신흠  답청일에 읊다  一婢去擷菜 일비거힐채여자 종은 나물을 캐러 가고 一僮去採薪 일동거채신남자 종은 나무를 하러 가서 四顧無人聲 사고무인성사방에 사람 소리가 없으니唯依影爲鄰 유의영위린오직 그림자를 이웃으로 삼았네今日踏靑節 금일답청절오늘이 바로 답청절이라서風光媚水濱 풍광미수빈물가의 풍광이 아름다운데도 我何甘寂寞 아하감적막나는 왜 적막을 달게 여기며獨坐如偶人 독좌여우인허수아비처럼 홀로 앉았는가起取李白詩 기취이백시일어나서 이백의 시를 가져다 讀之盡其篇 독지진기편그 책 전체를 모두 읽고 나니 高談薄雲月 고담박운월고상한 말이 구름과 달에 닿아 使我興翩翩 사아흥편편나에게 흥취가 펄펄 나게 하네 讀畢隱几眠 독필은궤면다 읽고 안석에 기대어 잠드니 栩栩南華生 허허남화생남화생이 ..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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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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