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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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1

和陶歸田園韻 (화도귀전원운) - 申翊聖 (신익성)

和陶歸田園韻   화도귀전원운     申翊聖   신익성 도연명의 귀전원을 차운하다  處世苦無悰 처세고무종세상살이 기쁜 일 없이 괴로워도 雅懷在故山 아회재고산고아한 생각은 늘 고향에 있지만 欲歸不得歸 욕귀부득귀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지 못하고 坐此窮歲年 좌차궁세년이곳에 앉아 한 해를 다 보냈구나 小搆臨江曲 소구임강곡강굽이 마주하여 작은 집 지으니激湍成深淵 격단성심연거센 여울이 깊은 못을 이루었네 薄業有耕地 박업유경지보잘것 없는 농사지을 땅 있으니 種秫數頃田 종출수경전몇 이랑 밭에다가 차조를 심었네 依依出墟里 의의출허리한가로이 텅 빈 마을을 나서면 壟畝無後前 농무무후전앞뒤 없이 밭이랑이 펼쳐 있는데 扶藜時涉趣 부려시섭취흥취에 때로 지팡이 짚고 거닐고 夜網收朝煙 야망수조연아침 안갯속 밤에 친 그물을 걷네 村醪亦足..

陶淵明과 和陶詩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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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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