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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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1

田家詠 (전가영) 外 - 申欽 (신흠)

田家詠   전가영     申欽   신흠  雉乳麥苗秀 치유맥묘수보리 이삭이 패니 꿩이 새끼를 낳고 蠶飽桑陰瘦 잠포상음수뽕나무 그늘 희미하고 누에 배부르네 上壠泥滑滑 상롱이활활밭이랑 위에는 진흙이 질척거리고 下壠水汨汨 하롱수골골언덕 아래에는 물이 졸졸 흐르는데 壠頭饁已罷 농두엽이파언덕 머리에서 들밥을 이미 다 먹고 翁姑鋤在手 옹고서재수시부모가 호밋자루를 손에 들었네 日暮向坂去 일모향판거날이 저물어 언덕을 향해 가노라니 逕指西江口 경지서강구오솔길이 서쪽 강어귀를 가리키네   田家詞   전가사     申欽   신흠  一聲二聲蟬語鬧 일성이성선어료한두 번 울어대는 매미 소리 시끄럽고 三點兩點鷗飛輕 삼점양점구비경두세 마리 갈매기는 가벼이 나는데 前山後山雨脚収 전산후산우각수앞산과 뒷산에는 비가 흠뻑 내려서 東畝西畝溝水..

전원시(田園詩)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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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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