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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

踏靑前日贈淸陰 (답청전일증청음) - 申欽 (신흠)

踏靑前日贈淸陰   답청전일증청음     申欽   신흠  답청절 하루 전에 청음에게 주다  岳北道人雲壑裏 악북도인운학리도인은 산 북쪽의 구름 골짝 속에 있고城南病客馬蹄間 성남병객마제간병든 나그네 성 남쪽 말발굽 속에 있네 此生能得幾知己 차생능득기지기이 생애에 참다운 벗은 몇이나 얻었나 終歲無由一見顔 종세무유일견안한 해 다 가도록 얼굴 한번 볼 수 없네 世事天機日日異 세사천기일일이세상사와 천기는 하루하루 달라지는데 巖花澗草年年閑 암화간초연년한바위틈 꽃 냇가 풀은 해마다 아름답네 流光又迫踏靑節 유광우박답청절세월이 흘러 또다시 답청절이 다가오니 惆悵舊遊添鬢斑 추창구유첨빈반늘어난 옛벗의 흰머리에 슬퍼지는구나  ※淸陰(청음) :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교리, 응교, 직제학을 거쳐 동부승지와 좌의정을 지낸 김상헌(金尙..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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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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