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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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1

田家謠 (전가요) - 徐居正 (서거정)

田家謠   전가요     徐居正   서거정 田家二月啼布穀 전가이월제포곡농가에 이월이 되니 뻐꾸기는 울어대고 南村北村雨新足 남촌북촌우신족남촌 북촌에 비가 처음 충분히 내려니泥融無塊田可耕 이융무괴전가경흙이 덩이 없이 풀려서 밭을 갈 만하여原頭叱叱驅犢聲 원두질질구독성언덕 머리에는 소 모는 소리가 들리네 老翁秉耒筋力强 노옹병뢰근력강근력이 강건한 늙은이가 쟁기를 잡고 大兒小兒行踉蹡 대아소아행량장큰아이 작은아이는 비틀거리며 다니네 家婦布衫無完裳 가부포삼무완상베적삼에 성한 치마도 못 입은 아낙이 日午野餉芹蕨香 일오야향근궐향한낮에 내온 들밥 나물이 향기롭구나麥穗漸黃稻新綠 맥수점황도신록보리 이삭 누렇고 벼잎은 점차 푸르고 滿眼新繰飛雪白 만안신조비설백새 고치를 켜니 눈에 가득 백설이 나네 里閭相逢無異說 이려상봉무이설마을에..

전원시(田園詩)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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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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