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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 1

文機障子詩 (문기 장자시) - 金坵 (김구)

文機障子詩   문기 장자시     金坵   김구  一朶蓬萊湧海高 일타봉래용해고봉래산 한 줄기가 바다 위에 우뚝 솟았고 銀宮貝闕駕靈鼇 은궁패궐가영오은궁패궐이 신령스러운 자라를 타고 있네 蘭燈燦爛赬虬卵 난등찬란정규란난초 등은 붉은 규룡의 알처럼 찬란하고 羽葆參差翠鳳毛 우보참차취봉모깃털 일산은 푸른 봉의 털처럼 너울대네 風護花奴頭上槿 풍호화노두상근화노 머리 위 무궁화를 바람도 보호하고 露濃金母手中桃 노농금모수중도금모 손의 복숭아엔 이슬이 짙게 맺혔네請看明月徘徊影 청간명월배회영보게나 밝은 달이 배회하고 있는 모습은應是姮娥望赭袍 응시항아망자포항아가 임금의 저포를 바라보기 위함일세  ※文機障子詩(문기장자시) : 문기장자(文機障子)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으나, 이제현의 역옹패설(櫟翁稗說)에, ‘중국 송나라 때 상..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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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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