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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

歸田 (귀전) - 李敏敍 (이민서)

歸田 귀전 李敏敍 이민서  전원으로 돌아오다.  杖策歸故廬 장책귀고려지팡이 짚고 옛집으로 돌아오니 方春事耦耕 방춘사우경화창한 봄날에 농사일 한창인데田疇久已蕪 전주구이무밭두둑은 이미 오래전에 황폐해 荊棘亂縱橫 형극난종횡가시와 덤불이 어지러이 뻗었네健犢駕新耒 건독가신뢰힘센 송아지에 다시 쟁기를 매어終朝畦壟成 종조휴롱성아침 내내 밭두둑을 일구었네 晨興過前阡 신흥과전천새벽에 일어나 앞들을 지나는데 隣叟笑相迎 인수소상영이웃 노인이 웃으며 맞이하면서猶懲前歲旱 유징전세한지난해 가뭄을 고쳐야 한다면서 仰首說陰晴 앙수설음청머리를 들어 날씨를 이야기하네 茅軒夜歸眠 모헌야귀면밤에 초가집으로 돌아와 자다가 覺來聽雨聲 각래청우성빗소리를 들으면서 깨어나니 潨潨細泉響 총총세천향작은 샘에서 물소리가 울리고 鬱鬱新苗生 울울신묘생새싹이..

전원시(田園詩)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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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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