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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1

村居卽事 八首 (촌거즉사 팔수) - 金三宜堂 (김삼의당)

村居卽事 八首   촌거즉사 팔수     金三宜堂   김삼의당  시골에 살면서 여덟 수 (1)比簷茅屋自成村 비렴모옥자성촌 나란히 선 초가집들이 마을을 이루었는데細雨桑麻晝俺門 세우상마주엄문 가랑비 오니 이웃들이 낮에도 문 닫았네洞口桃花流水去 동구도화류수거 마을 앞 흐르는 시냇물에 복사꽃 떠가니却疑身在武陵園 각의신재무릉원 이 몸이 무릉도원에 있는 듯하구나 (2)老樹碨礌偃臥村 노수외뢰언와촌 마을에 쓰러져 누워있는 구부러진 노목은 一身生意半心存 일신생의반심존 한 몸 살고자 하는 마음 반쯤은 남아있네白頭故老不知種 백두고로부지종 흰머리에 늙었으니 씨 맺을지는 모르지만閱盡風霜但固根 열진풍상단고근 세상 풍상에 시달려서 뿌리만은 견고하네 (3)老楡連抱立村邊 노유연포립촌변 오래된 느릅나무가 마을 어귀를 품어서嫩葉團團疊小錢 ..

전원시(田園詩)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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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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