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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 1

春景 (춘경) - 金三宜堂 (김삼의당)

春景 춘경 金三宜堂 김삼의당 봄 경치 思君夜不寐 사군야불매 임 생각에 밤잠도 들지 못하였는데爲誰對朝鏡 위수대조경 누구를 위해 아침에 거울을 대하나小園桃李花 소원도리화 조그만 동산의 복숭아꽃 자두꽃은又送一年景 우송일년경 또다시 한 해의 경치를 보내는구나 深院春將晩 심원춘장만 봄이 저물어 가는 깊숙한 정원에 人間睡意矇 인간수의몽 사람들이 몽롱하게 졸고 있다가綺窓花影裏 기창화영리 꽃 그림자 비친 창이 아름다워서 一枕鳥聲中 일침조성중 새들 노래 가운데 잠시 누워보네 睡起搴珠箔 수기건주박 자다 일어나 구슬 주렴을 걷으니當簷燕子斜 당첨연자사 비스듬한 처마의 제비를 마주하고東園花幾許 동원화기허 동쪽 뜰에 꽃은 얼마나 피었는지春在老桃槎 춘재로도차 늙은 복숭아 가지에도 봄이 왔네 何處春歸盡 하처춘귀진 봄이..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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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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