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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

穀雨와 茶 (곡우와 차) 4 - 李奎報 (이규보)

孫翰長復和 次韻寄之 손한장부화 차운기지 李奎報 이규보 손 한장이 다시 화답하기에 차운하여 부치다 古今作者雲紛紛 고금작자운분분예나 지금이나 구름처럼 많은 문장가들이 調戲草木騁豪氣 조희초목빙호기초목을 희롱하며 멋대로 호기를 펼치는데磨章琢句自謂奇 마장탁구자위기갈고닦은 문장과 시구 스스로 좋다 해도 到人牙頰甘苦異 도인아협감고이사람들의 입속에서는 쓰고 단것이 다르네壯元詩獨窮芳腴 장원시독궁방유장원의 시만이 홀로 아름답고 뛰어났으니 美如熊掌誰不嗜 미여웅장수불기아름다운 문장을 뉘라서 좋아하지 않을까 玉皇召入蓬萊宮 옥황소입봉래궁임금님께서 봉래궁에 불러들여서 揮毫吮墨銀臺裏 휘호연묵은대리은대에서 문장을 짓고 글을 쓰게 하였네 君材落落千丈松 군재낙락천장송그대가 천 길 낙락장송 같은 인재라 하면 攀附如吾類縈虆..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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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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