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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1

寒食 二首 (한식 이수) - 李植 (이식)

寒食 二首   한식 이수     李植   이식 寒食屬三日 한식속삼일한식날이 이달 삼일에 들었으니空山又一春 공산우일춘텅 빈 산에 또다시 봄이 왔구나 松楸頻雨露 송추빈우로선영엔 비와 이슬만 자주 내리고鹿豕是朋親 녹시시붕친사슴과 멧돼지가 친구 되어 노네 不見風塵色 불견풍진색어지러운 풍진 세상을 보지 않고猶全土木身 유전토목신다만 토목 같은 육신을 보전했네 仍憐柳員外 잉련유원외그래서 유 원외가 불쌍히 여겨져 哭望桂江津 곡망계강진울면서 계강 나루를 바라보는구나 이(二)寒食屬三日 한식속삼일한식날이 이달 삼일에 들었으니良辰摠可誇 양진총가과좋은 계절이 모두 자랑할 만하네 松林無觸鹿 송림무촉록사슴이 침범하지 않은 묘역에서 麥飯有投鴉 맥반유투아까마귀에게 보리밥을 던져 주었네不愧介山隱 불괴개산은개산의 은자에게 부끄럽지 않으려..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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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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