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臘前月季 1

紫薇花 (자미화) - 楊萬里 (양만리)

지긋지긋한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니 7월 들어 곳곳에서 자미화(紫薇花)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자미화(紫薇花)는 배롱나무의 꽃으로 배롱이 백일홍과 발음이 비슷하고, 붉은 꽃이 100일 동안 핀다고 하여 백일홍(百日紅)이라고도 한다. 국화과의 초본식물 백일홍(百日紅)과 구분하여 목 백일홍이라고도 하며, 만당홍(滿堂紅)이라고도 부른다. 배롱나무의 꽃은 붉은색과 오랫동안 피어 변하지 않는 단심(丹心)을 뜻하기 때문에 궁궐이나 종묘를 비롯한 서원의 사당 및 묘소 등에 많이 심었다. 자미는 북극성인 자미성(紫微星)을 의미하기에 고대 중국에서는 자미원(紫微垣)을 천제(天帝)가 사는 곳으로 생각하여 낙양의 자미성(紫微城), 북경의 자금성(紫禁城)처럼 궁궐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당나라 현종은 왕의 명령을 짓고 반포..

계절시(季節詩)감상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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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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