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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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 처럼. . .

2025/05/10 1

詠碾麥 (영년맥) 外 - 文東道 (문동도) 外

詠碾麥 영년맥 文東道 문동도 보리방아를 읊다 四月黃雲潤麥田 사월황운윤맥전 4월의 보리밭에 누런 구름이 반짝여서刈麥驕氣婦顔先 예맥교기부안선 보리 베니 아내 얼굴이 먼저 피어나네靑薪雨濕炊何窘 청신우습취하군 생나무 비에 젖어 불 지피기 힘들어서療得朝飢近午天 요득조기근오천 아침 시장기를 대낮이 다 되어 면했네 ※黃雲(황운) : 누렇게 익은 벼나 보리를 표현하는 시어(詩語). 송나라 왕안석(王安石)이 동진화숙유제안원(同陳和叔遊齊安院)이라는 시에서 ‘흰 눈같은 고치 짓자 뽕은 다시 파래지고, 누런 구름 베어내니 벼는 정히 푸르구나.〔繅成白雪桑重綠 割盡黃雲稻正靑〕’라고 표현하였다. *문동도(文東道,1646∼1699) : 조선 후기의 학자. 자(字)는 성원(聖偃), 호(號)는 경암(敬庵), 합천(陜川)..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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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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