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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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1

觀德堂 望見村家打麥 (관덕당 망견촌가타맥) - 鄭元容 (정원용)

觀德堂 望見村家打麥 口吟十絶 관덕당 망견촌가타맥 구음십절 鄭元容 정원용 관덕당에서 농가의 보리타작을 바라보며 입으로 절구 열 수를 읊다. 前秋穡功儉 전추색공검 지난해 가을걷이는 흉년이 들어서 村儲乏甖甁 촌저핍앵병농촌에 비축한 항아리가 비었어도農夫興嗣歲 농부흥사세농부는 해를 이어 농사일 시작하려穀雨方春耕 곡우방춘경곡우가 되니 사방에서 봄갈이 하네 耕田播麥子 경전파맥자 밭을 갈고 보리 종자를 뿌렸더니春凍勒抽芽 춘동늑추아언 봄 땅에서 가까스로 싹이 돋아 孟夏方出土 맹하방출토초여름이 되니 흙 위로 자라나서 幪幪帶雪華 몽몽대설화눈을 쓴 것처럼 무성하게 덮였네 五月惜旱乾 오월석한건 오월에는 메마른 가뭄이 걱정이고 六月愁陰霧 육월수음무유월에는 습한 안개가 근심스럽고中庚穗如垂 중경수여수중복 무렵에 벼 ..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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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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