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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1

端午二首 (단오 2수) - 徐居正 (서거정)

端午 二首 단오 2수 徐居正 서거정 一年時序又端陽 일년시서우단양한 해의 절서가 또 단오 명절에 이르니 細切菖蒲泛酒觴 세절창포범주상창포를 가늘게 썰어서 술잔에다 띄우네 九節何嘗能却老 구절하상능각로구절이 어찌 늙음을 물리칠 수 있을까不曾饒我鬢邊霜 불증요아빈변상내 귀밑의 많은 백발도 어쩌지 못하면서 瓜子櫻桃節物新 과자앵도절물신오이랑 앵두랑 계절의 산물은 싱그럽고 鞦韆高樹影𥻘𥻘 추천고수영린린높은 나무 그네 뛰는 모습 맑고 맑은데 閉門獨坐幽亭晩 폐문독좌유정만저물녘 그윽한 정자에 문 닫고 홀로 앉아 黙黙無言學艾人 묵묵무언학애인아무 말 없이 묵묵히 애인을 흉내 내네 ※九節(구절) : 구절(九節)은 창포의 한 치마다 아홉 개 이상의 마디가 있는 것인데, 창포 중에서도 가장 상품(上品)이라고 한다..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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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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