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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1

村居 二首 (촌거 이수) - 徐居正 (서거정)

村居 二首 촌거 이수 徐居正 서거정 椹子熟時蠶已老 심자숙시잠이노오디가 익을 무렵에는 누에는 이미 늙고 麥胎肥日燕將雛 맥태비일연장추보리알 여물 때엔 제비가 새끼를 키우네 閉門茅店家家雨 폐문모점가가우문을 닫은 초가집 집집마다 비가 내리고 種豆南山草欲蕪 종두남산초욕무남산에 콩 심었는데 잡초가 더 무성하네 芍藥叢深飛蛺蝶 작약총심비협접작약꽃 떨기 깊은 곳엔 호랑나비가 날고 菰蒲水淺浴鳧鷖 고포수천욕부예얕은 부들 물가엔 갈매기 오리 목욕하네 村童無事擊樵斧 촌동무사격초부시골 아이 일이 없어 도끼자루를 치면서 緩歌歸來紅日西 완가귀래홍일서석양 아래 느릿하게 노래하며 돌아오네 ※種豆南山草欲蕪(종두남산초욕무) : 도잠(陶潛)의 귀전원거(歸田園居)에 ‘남산 아래 콩 심었더니, 콩 싹은 드물고 잡초만 무성하네. ..

전원시(田園詩)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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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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