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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骨 1

南浦夕眺 (남포석조) 外 - 楊士彦 (양사언)

南浦夕眺 남포석조 남포에서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落日沈殘景 낙일침잔경 지는 해는 남은 햇살마저 가라앉혀서 群峯生積陰 군봉생적음 뭇 봉우리들에 그늘이 짙어지는구나 我行如子美 아행여자미 나의 행로는 두자미를 따라갔는데 虛杜暮年心 허두모년심 두보의 노년처럼 마음이 허무하네 ※ 子美(자미) : 자미(子美)는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자이다. 剪林 전림 숲을 베어내다 剪林盤石出 전림반석출 숲을 베어내니 반석이 드러나고 吹火暖風生 취화난풍생 불사르니 더운 바람 일어나네 與爾煉金骨 여이련금골 그대와 더불어 금골을 달여서 千秋駕玉笙 천추가옥생 천년의 옥피리를 능가하리라 ※金骨(금골) : 신선(神仙)이 먹는다는 볼로장생(不老長生)의 선약(仙藥) 俯仰 부앙 굽어보고 우러러보다. 俯臨石澗水 부임석간수 구부려 시냇물을..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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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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