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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씨(薙氏) 1

又消暑八事(2) - 우 소서팔사(2)

又消暑八事 또 더위를 식히는 여덟 가지 방법 삼복더위의 기간은 중복과 말복의 기간에 따라 짧게는 20일, 길어야 한 달이지만 사람이 체감하는 기간은 엄청 길었을 것 같다.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도 삼복더위를 잊기 위해 그 피서법으로 소서팔사(消暑八事)의 시 여덟 수를 짓고 또 같은 시제(詩題)와 운(韻)으로 재첩(再疊), 삼첩(三疊) 각 여덟 수를 지었으며, 다른 시제와 운으로 우소서팔사(又消暑八事) 여덟 수를 새로이 지었으나 성에 차지 않았는지 또다시 같은 시제(詩題)와 운(韻)으로 우소서팔사(又消暑八事) 여덟 수를 더 지어 모두 40수의 소서팔사를 완성하였다. 剗木通風 잔목통풍 나무 베어 바람을 통하게 하기 笠亭蓊鬱鎖林中 립정옹울쇄림중 조그만 정자가 무성한 숲 속에 묻혀서 薙氏腰鎌柞氏同 치씨요겸작..

계절시(季節詩)감상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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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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