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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溟大師에 대한 칭송시(稱頌詩)3

莫道廟堂三老在 막도묘당삼로재 묘당에 삼로(三老)가 있다 말하지 말라 安危都付一僧歸 안위도부일승귀 국가의 안위(安危)는 한 중에 달려있다. 이 시구(詩句)는 일월록(日月錄)에 있는 것을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에 수록한 것이라 하는데, 지은이가 누구인지는 모르나 당시뿐만 아니라 임진란 이후 유림 간에 회자되던 시구(詩句)인 듯하다. 이 한 시구만 보더라도 당시 사명대사의 명망이 얼마나 떨치고 있었는가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지금까지 소개하고 또 오늘 소개할 당시 명사들의 사명대사 칭송시는 모두 사명대사(四溟大師)의 분충서난록(奮忠紓難錄)에 수록되어 있는데, 어느 시이거나 대략 그 뜻은 당시 현해탄만 건너면 돌아오지 못할 줄만 알고, 또 중[僧]을 보내기는 싫어도 위태로운 길을 갈 사람이 없으므로 부..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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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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