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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堂雨中睡 - 李奎報

草堂雨中睡 초당우중수 李奎報 이규보 (東國李相國集) 비오는 날 초당에서 낮잠 자면서 緣霤雨浪浪 연류우랑랑 처마 끝에 낙숫물이 주룩주룩 흘러서 撼耳似妨睡 감이사방수 잠을 방해하려는 듯 귓전을 울리는데 云何雨聲中 운하우성중 어찌하여 빗소리 들리는 가운데서는 徧得睡味美 편득수미미 잠자는 맛이 그리도 좋다고 하는가 晴時雖杜門 청시수두문 개인 날에는 비록 문을 닫고 있어도 駕言意未弭 가언의미미 나가고 싶은 생각이 그치지 않아서 自此夢難酣 자차몽난감 그래서 감미로운 꿈을 꾸기 어려워 假寐或驚起 가매혹경기 얼핏 잠들었다가 놀라서 깨곤 했네 獨是霖雨中 독시림우중 지금은 오직 장맛비가 내리는 중이라 塗路混爲水 도로혼위수 길에는 진흙과 물이 뒤 섞였겠구나 雖欲訪情親 수욕방정친 비록 친한 친구를 찾아가고 싶어도 咫尺卽千里 ..

계절시(季節詩)감상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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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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