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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貂之譏 1

영남루 차운시(嶺南樓 次韻詩) 13

次嶺南樓舊韻 차영남루구운 李安訥 이안눌 (東岳集) 樓舊有詩板 押天字韻 自麗季及我國朝 和者至二百餘篇 而都七谷 李陶隱諸公之作 膾炙人口 余竊慕之 輒不自揆 敢蹈續貂之譏云 누구유시판 압천자운 자려계급아국조 화자지이백여편 이도칠곡 이도은제공지작 회자인구 여절모지 첩불자규 감도속초지기운 영남루에 오래된 시판이 있는데, 하늘 천(天) 자의 운을 썼다. 고려 말부터 조선까지 이르러 화운한 시가 이백여 편에 이른다. 모두 칠곡 이도은(이숭인)을 비롯한 여러 공의 작품인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니 나도 몰래 흠모하여 능력이 되지 않아도 감히 속초지기를 따르고자 한다. ※續貂之譏(속초지기) : 狗尾續貂(구미속초)와 같은 뜻으로 ‘담비 꼬리가 모자라 개 꼬리로 잇는다’는 의미이다. 즉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 것으로 좋..

嶺南樓와 密陽/嶺南樓次韻詩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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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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