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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靑日 應製作 (답청일 응제작) - 徐居正 (서거정)

踏靑日 應製作 답청일 응제작 徐居正 서거정 답청일 어명에 응하여 짓다 天屆三三節 천계삼삼절 절기가 삼월 삼짇날에 이르니 時維是踏靑 시유시답청 바야흐로 답청하는 때로구나 春光方浩蕩 춘광방호탕 봄의 풍광은 사방에 호탕하고 物色摠芳馨 물색총방형 물색은 모두 향기 풍기는구나 脈脈東風細 맥맥동풍세 봄바람은 잇달아 솔솔 불어오고 霏霏小雨冥 비비소우명 가랑비 소리 없이 그윽이 내리네 猩紅開爛熳 성홍개란만 붉은 꽃들은 찬란하게 피어나고 鴨綠漲淸冷 압록창청랭 넘치는 압록수는 맑고 차갑구나 嫩線垂金井 눈선수금정 실버들은 우물 난간에 드리우고 繁英照玉欞 번영조옥령 활짝 핀 꽃들이 옥난간을 비추네 蝶飛深造次 접비심조차 나비는 아주 잠깐만 날아다니고 燕語大丁寧 연어대정녕 제비는 정녕 큰 소리로 지저귀네 如此良辰好 여차량진호 이..

계절시(季節詩)감상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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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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