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 홈
  • 태그
  • 방명록
벼이삭 처럼. . .

2025/06/14 1

記村居 二首 (기촌거 이수) - 申欽 (신흠)

記村居 二首 기촌거 이수 申欽 신흠 시골살이를 적다 村居多苦况 촌거다고황시골살이 고달픔 많기도 하여事事與心違 사사여심위일마다 생각과 어긋나는구나 蚊亦能成陣 문역능성진모기는 또 진을 치고 덤비고蠅胡暗襲衣 승호암습의파리는 어찌 몰래 습격하는가 敗墻從雨漏 패장종우루무너진 담에는 비가 새어들고 欹瓦任蛇依 의와임사의기울어진 기왓장엔 뱀이 사네蕭瑟秋期近 소슬추기근소슬한 가을철이 다가오는데 桑鄕幾日歸 상향기일귀고향에는 어느 때나 돌아갈까 이(二)村居足閑况 촌거족한황한적한 시골살이에 만족하니 自與世相違 자여세상위절로 세상과는 서로 멀어지네 折蕙仍爲佩 절혜잉위패혜초를 꺾어서 패물로 삼고 編荷欲緝衣 편하욕집의연잎 엮어 옷을 만들고 싶네 竹床炎可籍 죽상염가적더워도 대 평상에서 책읽을 만하고 藤杖病堪依 등..

전원시(田園詩) 2025.06.14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 분류 전체보기 (886) N
    • 전원시(田園詩) (32)
    • 계절시(季節詩)감상 (361) N
      • 사시사(四時詞) (43)
      • 無名子(尹愭)의 記故事 (22)
    • 『完譯』蓬萊詩集(완역 봉래시집)-楊士彦 (92)
      • 五言絶句(오언절구) (8)
      • 六言(육언) (1)
      • 七言絶句(칠언절구) (25)
      • 五言律詩(오언율시) (8)
      • 七言律詩(칠언율시) (7)
      • 五言排律(오언배율) (3)
      • 七言排律(칠언배율) (3)
      • 拾遺 (습유) (3)
      • 五言古風(오언고풍) (13)
      • 七言古風(칠언고풍) (2)
      • 長短句(장단구) (9)
      • 賦, 文, 記. (부, 문, 기.) (9)
    •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94)
    •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59)
    • 陶淵明과 和陶詩 (57)
    • 嶺南樓와 密陽 (66) N
      • 嶺南樓次韻詩 (32) N
    • 손곡(蓀谷)과 삼당시인(三唐詩人) (13)
    • 재미있는 한시(漢詩) (5)
    • 淸州楊氏(密城君派) (10)
    • 나의 이야기 (19)
    • 시낭송 (3)
    • 여행 이야기 (8)

최근댓글

공지사항

Calendar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