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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1

村居漫吟 (촌거만음) 外 - 申欽 (신흠)

村居漫吟 촌거만음 申欽 신흠 시골에 살면서 무심히 읊다 晴晝茅簷靜 청주모첨정비 개인 낮 조용한 초가집에서閑居漫興加 한거만흥가한가히 살아가는 흥취가 더하네 桑稀蠶上箔 상희잠상박누에가 발에 오르니 뽕잎 드물고 雨足菜滋芽 우족채자아비 충분히 내려 나물 싹이 트네 場麥供朝㸑 장맥공조촌마당의 보리로 아침밥을 짓고 盤魚掇曉叉 반어철효차새벽에 고기를 잡아 상에 올리네 生涯玆亦好 생애자역호인생살이 이 또한 아름답기에 持向世人誇 지향세인과세상 사람 향하여 자랑을 하네 田家詞 전가사 申欽 신흠 一聲二聲蟬語鬧 일성이성선어료한두 번 울어대는 매미 소리 시끄럽고 三點兩點鷗飛輕 삼점량점구비경갈매기는 두세 마리씩 가벼이 나는데 前山後山雨脚収 전산후산우각수앞산과 뒷산에는 비가 흠뻑 쏟아져서 東畝..

전원시(田園詩)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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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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