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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 1

四溟大師-일본으로 가다(일본정탐을 마치며2)

이렇게 해서 사명대사(四溟大師)는 1604년 7월 한양을 떠나 일본으로 갔다가 1605년 5월 조선인 피로인 3,500여 명을 데리고 부산으로 돌아온다. 조선 조정은 사명대사가 일본에 가 있는 동안 전혀 그 행적을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는 본토로 건너갔는지 여부와, 도쿠가와(德川家康)와의 회담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1605년 5월 12일 대마도주 평의지(平義智)의 서신을 받고서야 알았다고 한다. 이때는 이미 사명대사도 거의 부산에 도착했을 무렵이니 사명대사가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를 알 수 있다. 사명대사는 5월에 귀국후 6월 초에 조정에 복명하고, 그해 10월 그믐께 묘향산에 들어가서 일본으로 가기 전에 입적한 스승 서산대사의 상(喪)을 뒤늦게 수제(守制) 하였다. 이후 경술(1610)년 8월 26..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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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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