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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樓下泛舟 영남루하범주 - 金宗直(김종직)

嶺南樓下泛舟 영남루하범주 - 金宗直(김종직) 영남루 아래서 배를 띄우다 檻外澄江百頃雲 함외징강백경운 난간 밖 맑은 강에 일백이랑 구름 일고 畫船橫渡皺生紋 화선횡도추생문 그림 같은 배 지나가니 주름무늬 생겨나네. 晩來半醉撑篙看 만래반취탱고간 저물녘에 반쯤 취해 삿대 버티고 바라보니 兩岸靑山更十分 량안청산경십분 양쪽 언덕 푸른 산이 더욱 분명하구나. 점필재 김종직(佔畢齋 金宗直;1431~1492)은 밀양 출신으로, 조선 초기의 문신, 학자, 서예가이며, 승정원 도승지, 예문관제학, 이조참판, 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문장과 경술(經術)에 뛰어나 이른바 영남학파의 종조(宗祖)가 되었으며, 생전에 지은 〈조의제문〉이 사후인 1498년의 무오사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무오사화 당시 부관참시를 당했으며, ..

嶺南樓와 密陽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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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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