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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望亭 1

楊士彦과 草堂 許曄 (초당 허엽)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許筠)의 아버지인 초당(草堂) 허엽(許曄)은 1517년(중종 12년) 생으로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과 동갑이고, 또 명종 1년(1546)에 문과에 같이 급제하였으며 벼슬도 비슷하여 서로 시문을 주고받으며 깊이 교류하였다. 또 이런 연유로 허균(許筠)도 양사언의 시풍을 흠모하여, 그의 저서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중 시(詩) 평론집인 학산초담(鶴山樵談)에서 봉래(蓬萊)의 시가 “선풍도골(仙風道骨)이 있다 [深有仙風道骨]”고 하였다. 平望亭次許草堂韻 평망정차허초당운 평망정에서 허초당의 시를 차운하여 峩峩復洋洋 아아부양양 높고도 높으며 또 넓기도 넓은데 山水屋上下 산수옥상하 산과 물은 집 위아래에 어울렸네 溪雲起竹房 계운기죽방 시냇가 구름은 죽방에서 일어나고 松月入琴架 송월입금가 소나..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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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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