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 홈
  • 태그
  • 방명록
벼이삭 처럼. . .

吳天 1

영남루 차운시(嶺南樓 次韻詩) 8

次嶺南樓韻 樓在密陽 차영남루운 누재밀양 楊煕止 양희지 영남루운을 차운하다 영남루는 밀양에 있다. 傑閣岧嶢半入天 걸각초요반입천 빼어난 누각이 하늘 반쯤 뚫고 높이 솟았는데 岳陽何必美專前 악양하필미전전 악양루도 앞의 누각보다 좋다고 할 수 있을까 無遮大地窮眺外 무차대지궁조외 바깥쪽 끝을 바라보니 대지는 막힘이 없고 不盡三江倚檻邊 불진삼강의함변 세 강은 난간에 기대 끊임없이 흐르는구나 岸岸漁燈欺列宿 안안어등기렬숙 언덕마다 고기잡이 등이 펼친 별을 기만하고 家家竹樹拖晴煙 가가죽수타청연 집집마다 대나무 사이에 펼친 안개가 개이네 白頭堪笑紅塵客 백두감소홍진객 홍진에 찌든 나그네 흰머리가 우스워서 觸撥詩情醉倒筵 촉발시정취도연 취해 쓰러진 연회에서 시흥이 문득 일어나네 *양희지(楊煕止,1439~1504). 자는 가행(..

嶺南樓와 密陽/嶺南樓次韻詩 2022.04.1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 분류 전체보기 (865) N
    • 전원시(田園詩) (19) N
    • 계절시(季節詩)감상 (355) N
      • 사시사(四時詞) (43)
      • 無名子(尹愭)의 記故事 (22)
    • 『完譯』蓬萊詩集(완역 봉래시집)-楊士彦 (92)
      • 五言絶句(오언절구) (8)
      • 六言(육언) (1)
      • 七言絶句(칠언절구) (25)
      • 五言律詩(오언율시) (8)
      • 七言律詩(칠언율시) (7)
      • 五言排律(오언배율) (3)
      • 七言排律(칠언배율) (3)
      • 拾遺 (습유) (3)
      • 五言古風(오언고풍) (13)
      • 七言古風(칠언고풍) (2)
      • 長短句(장단구) (9)
      • 賦, 文, 記. (부, 문, 기.) (9)
    •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94)
    •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59)
    • 陶淵明과 和陶詩 (57)
    • 嶺南樓와 密陽 (64)
      • 嶺南樓次韻詩 (30)
    • 손곡(蓀谷)과 삼당시인(三唐詩人) (13)
    • 재미있는 한시(漢詩) (5)
    • 淸州楊氏(密城君派) (10)
    • 나의 이야기 (19)
    • 시낭송 (3)
    • 여행 이야기 (8)

최근댓글

공지사항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