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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1

夏日卽事 時在丹山 (하일즉사 시재단산) - 黃俊良 (황준량)

夏日卽事 時在丹山 하일즉사 시재단산 黃俊良 황준량 여름날 즉흥으로 읊다. 이때에 단산에 있었다. 吏散鈴齋靜 이산령재정아전들 돌아가고 관아 고요해도重門自不關 중문자불관중문은 본래부터 닫지를 않았네 隔江靑數點 격강청수점강 건너편 푸른 산줄기 몇 점은 方好捲簾看 방호권렴간방위가 주렴 걷고 보기에 좋구나 ※丹山(단산) : 충청도 단양(丹陽)을 가리킨다. 황준량은 단양 군수를 지냈다.※鈴齋(영재) : 지방의 수령(守令)이 집무하는 곳. 영당(鈴堂) 영각(鈴閣) 영헌(鈴軒)이라고도 한다. *황준량(黃俊良, 1517~1563) : 조선 전기 신녕 현감, 단양군수, 성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자는 중거(仲擧), 호는 금계(錦溪).

계절시(季節詩)감상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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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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