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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1

燈夕有感 (등석유감) - 黃俊良 (황준량)

燈夕有感 등석유감 黃俊良 황준량 초파일 저녁에 드는 느낌 去年燈夕丹丘郡 거년등석단구군지난해 초파일 저녁엔 단구군에 있으며 二樂樓上忝先登 이요루상첨선등외람되이 이요루에 가장 먼저 올랐더니 星篝火樹粲文光 성구화수찬문광나무에 매달린 등불이 별처럼 찬연한데 酒徒詞客多風稜 주도사객다풍능주객과 시객들의 풍채 모두 훌륭했었네 笙歌動塵沸寥廓 생가동진비요곽풍악이 울려 하늘 멀리 펴지는 가운데 豪吟縱醉何瞢騰 호음종취하몽등몽롱히 취해 얼마나 호탕하게 읊었던가 今年燈夕錦水村 금연등석금수촌올해 초파일 저녁에는 금수 마을에서少院閉門風露凝 소원폐문풍로응문 닫힌 작은 집에 바람 이슬만 엉겼네 疏星缺月助燈焰 소성결월조등염성근 별 이지러진 달빛에 등불 밝히니桐花影裏明層層 동화영리명층층그림자 속의 오동꽃이 층층이 밝아오네..

계절시(季節詩)감상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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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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