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 홈
  • 태그
  • 방명록
벼이삭 처럼. . .

채련곡 1

移家怨 (이가원) 外

전편에 이어 손곡 이달(蓀谷 李達)이 활동하던 16세기 후반, 전쟁과 관의 수탈로 인해 고통받는 민초들의 생활을 노래한 시와 당시 농촌 풍경을 묘사한 시 몇 수 올린다. 손곡이 피폐한 민초들의 삶이나 관료들의 수탈과 실정을 비판, 고발하는 시를 쓰면서도 그 시어들은 원망적이거나 절망적이지 않고 서정적인 면이 잘 나타난다. 移家怨 이가원 집 옮김을 슬퍼하다 老翁負鼎林間去 노옹부정림간거 할아비가 솥을 지고 숲 속으로 가는데 老婦携兒不得隨 노부휴아불득수 할미는 아이들 데리고 따라가지 못하네. 逢人却說移家苦 봉인각설이가고 사람 만날 때마다 집 옮기는 고통 말하며 六載從軍父子離 육재종군부자리 육 년 종군하느라 부자가 떨어져 산다네. 이 시를 쓴 시기는 아마도 전쟁 중인 것 같다. 이사를 한다기보다 피난이나 어떤 ..

손곡(蓀谷)과 삼당시인(三唐詩人) 2020.09.23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 분류 전체보기 (861) N
    • 전원시(田園詩) (18)
    • 계절시(季節詩)감상 (353) N
      • 사시사(四時詞) (43)
      • 無名子(尹愭)의 記故事 (22)
    • 『完譯』蓬萊詩集(완역 봉래시집)-楊士彦 (92)
      • 五言絶句(오언절구) (8)
      • 六言(육언) (1)
      • 七言絶句(칠언절구) (25)
      • 五言律詩(오언율시) (8)
      • 七言律詩(칠언율시) (7)
      • 五言排律(오언배율) (3)
      • 七言排律(칠언배율) (3)
      • 拾遺 (습유) (3)
      • 五言古風(오언고풍) (13)
      • 七言古風(칠언고풍) (2)
      • 長短句(장단구) (9)
      • 賦, 文, 記. (부, 문, 기.) (9)
    •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94)
    • 四溟大師의 충절과 詩 (59)
    • 陶淵明과 和陶詩 (57)
    • 嶺南樓와 密陽 (64)
      • 嶺南樓次韻詩 (30)
    • 손곡(蓀谷)과 삼당시인(三唐詩人) (13)
    • 재미있는 한시(漢詩) (5)
    • 淸州楊氏(密城君派) (10)
    • 나의 이야기 (18)
    • 시낭송 (3)
    • 여행 이야기 (8)

최근댓글

공지사항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