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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消暑八事 - 우소서팔사

又消暑八事 우소서팔사 또 더위를 씻는 여덟 가지 일 삼복(三伏) 더위가 더욱더 기승을 부리니,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도 소서팔사(消暑八事) 시를 세 번이나 지어도 더위를 가시게 하지 못했는지 또 다른 방법의 소서 팔사를 지었다. 이는 剗木通風(잔목통풍; 나무 베어 바람을 통하게 하기), 決渠流水(결거류수; 도랑을 터서 물이 흐르게 하기), 拄松作壇(주송작단; 누운 소나무 떠받쳐 단 만들기), 升萄續檐(승도속첨; 포도넝쿨을 처마에 올려 잇기), 調童晒書(조동쇄서; 아이 시켜 책에 바람 쐬기), 聚兒課詩(취아과시; 아이들 모아 시 공부하기), 句船跳魚(구선도어; 배를 엮어 뛰어 오르는 물고기 잡기), 凹銚爇肉(요요설육; 오목한 냄비에 고기 삶아먹기)의 여덟 가지이다. 剗木通風 잔목통풍 나무 베어 바람을..

계절시(季節詩)감상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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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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