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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船 惠楫 1

雪後 설후 - 柳方善 유방선 外

雪後 설후 柳方善 유방선 눈 내린 뒤 臘雪孤村積未消 납설고촌적미소 외딴 마을 섣달 눈이 쌓여 녹지 않으니 柴門誰肯爲相敲 시문수긍위상고 그 누가 사립문을 두드리려고 할까 夜來忽有淸香動 야래홀유청향동 밤이 되어 갑자기 맑은 향이 느껴지니 知放寒梅第幾梢 지방한매제기초 겨울 매화가 가지 끝에 맺혔음을 알겠네 ※臘雪(납설) : 섣달에 내리는 눈. 동지부터 입춘 전까지 내리는 눈. *柳方善(유방선, 1388~1443) : 조선 전기의 학자. 자는 자계(子繼). 호는 태재(泰齋). 유일(遺逸; 과거를 거치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는 제도)로 천거되었으나 벼슬하지 않았고, 시문(詩文)과 여러 학문에 능하여 서거정 등 이름난 선비를 키웠다. 저서로 ≪태재집≫이 있다 雪夜 설야 鐵船 惠楫 철선 혜즙 눈 오는 밤 一穗寒..

계절시(季節詩)감상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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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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