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鐘街觀燈 1

鐘街觀燈 (종가 관등) - 成俔 (성현) 外

부처님 오신 날인 4월 초파일의 연등회는 천여 년을 이어온 축제이이며 최근에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이제 세계인의 축제이자 구경거리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도 억불정책으로 승려들의 도성 문안 출입을 금할 정도로 불교를 억압했지만, 연등회만큼은 순수한 민속 풍속으로 여겨 허용했다고 한다. 특히 종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연등회 구경[鐘街觀燈] 한양의 10대 볼거리[漢都十景] 중 하나였다고 한다. 鐘街觀燈 종가 관등 成俔 성현 魚鱗隱約聯千家 어린은약련천가 일천 가호가 은은하게 비늘처럼 늘어서서 燈開處處烘赬霞 등개처처홍정하 등불 밝힌 곳곳이 붉은 놀처럼 찬란하네 光穿瓊樹紅蕩搖 광천경수홍탕요 흔들리는 붉은 광채가 고운 수풀을 뚫고 幻出萬丈空中花 환출만장공중화 만 길 공중에다 화려한 꽃을 만들어내네 十二長街晴作..

계절시(季節詩)감상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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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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