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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頭飮 1

流頭已近 (유두이근) 外 - 李穡 (이색)

流頭已近 유두이근 李穡 이색 유두(流頭)가 벌써 가까워지다. 孤生無左右 고생무좌우 외로운 인생 좌우에 아무도 없이 六月已中央 유월이중앙 유월도 이미 가운데 이르렀구나 政喜流頭近 정희류두근 유두절이 다가옴은 정히 기쁘나 還思雨脚長 환사우각장 긴 빗줄기가 다시 생각나는구나 石泉如雪冷 석천여설랭 돌 틈의 샘물은 눈처럼 차갑고 松樹自秋涼 송수자추량 솔숲은 절로 가을처럼 서늘하네 熱毒都消盡 열독도소진 더위의 독을 모두 녹여 없애려고 詩脾潤蜜漿 시비윤밀장 시 짓는 창자를 꿀물로 적신다 流頭日 三詠 유두일 삼영 李穡 이색 유두일에 세 수를 읊다. 上黨烹煎味更眞 상당팽전미경진 상당군 댁 요리는 참으로 아주 맛있는데 雪爲膚理雜甘辛 설위부리잡감신 수단의 흰 살갗에 달고 매운맛이 섞였네 團團祗恐粘牙齒 단단지공점아치 둥근 떡..

계절시(季節詩)감상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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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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