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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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綺琴 1

飮酒二十首(음주이십수) 其十

飮酒 음주 其十 陶淵明 도연명 在昔曾遠遊 재석증원유 예전에 일찍이 먼 길 떠났을 적에 直至東海隅 직지동해우 곧장 동쪽바다 모퉁이에 이르렀네 道路迥且長 도로형차장 가는 길은 아득하고 또 멀었는데 風波阻中塗 풍파조중도 많은 풍파가 가는 길을 막았었지 此行誰使然 차행수사연 이 길 가는 일을 그 누가 시켰나 似爲飢所驅 이위기소구 굶주림에 몰려서 그랬던 것 같다 傾身營一飽 경신영일포 몸 낮춰 일했으면 한 몸 배부르고 少許便有餘 소허변유여 젊어서 편함과 여유가 있었을 텐데 恐此非名計 공차비명계 아마도 이것이 좋은 계획 아니어서 息駕歸閒居 식가귀한거 가던 길 멈추고 돌아와 한가히 사네 和陶飮酒二十首 其十 退溪 李滉 도연명의 음주 이십 수에 화답하다. 所思在何許 소사재하허 내 생각 닿는 곳이 그 어디인가 天涯與地隅 천..

陶淵明과 和陶詩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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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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