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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칠언 1

贈崔孤竹 증최고죽 - 膾傳人口 회전인구

봉래 양사언(蓬萊 楊士彦)의 시 贈崔孤竹(증최고죽)을 감상한다. 이 시는 蓬萊公이 三唐詩人중 한 명인 고죽 최경창(孤竹 崔慶昌)에게 준 시인데 삼오칠언(三五七言)의 형태로 되어 있다. 蓬萊公과 蓀谷 李達과의 관계는 여러 문헌에서 확인되나 孤竹 崔慶昌과의 관계는 문헌상으로 따로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蓀谷과의 관계와 이러한 시가 오고 간 사정으로 보면 蓬萊公은 孤竹 崔慶昌과도 시로서, 문학적으로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 시의 제목은 "증최고죽(贈崔孤竹)"인데, 蓬萊公의 아들 만고(萬古)가 봉래시집(蓬萊詩集)을 편찬하면서 이 시(詩)가 "사람들의 입에 널리 불리어 회전(膾傳)되었다." 하여 주(註)로서 "회전인구(膾傳人口)"라고 붙였다. 贈崔孤竹 증최고죽 - 膾傳人口 회전인구 고죽 최경창에게 -..

蓬萊 楊士彦 詩와 글씨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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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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