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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롱 1

嶺南樓次韻詩 2

연전에 영남루에 관한 차운시(次韻詩)를 20수가량 올린 적이 있는데 오늘 같은 운을 차운한 시 몇 수 더 올린다. 次嶺南樓舊韻 차영남루구운 이안눌(李安訥;1571~1637); 자 자민(子敏), 호 동악(東岳). 조선 중기 문신, 형조판서 홍문 관제학 역임 飛甍千尺出層天 비맹천척출층천 날렵한 기와는 하늘 위 천자 높이 솟았고 鈒浦東涯鳳岫前 삽포동애봉수전 사포의 동쪽 물가 무봉산 앞에 있네 隔岸人家竹林外 격안인가죽림외 대숲 밖 강 건너에 인가가 자리 잡고 傍沙漁艇荻叢邊 방사어정적총변 모래사장 갈대숲 곁에 고깃배가 있네 川晴崔顥詩中樹 천청최호시중수 개인 내에는 황학루시의 나무가 비치고 山紫滕王閣上烟 산자등왕각상연 등왕각의 노을에 산이 붉게 물 들었네 三日倚闌歸不得 삼일의란귀부득 난간에 기대 삼일 동안 돌아가지..

嶺南樓와 密陽/嶺南樓次韻詩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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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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