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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속전지연가 1

정월 대보름

오늘 정월 대보름날을 맞아 대보름 민속을 상기시키는 한시 2수를 감상해 본다. 대보름날은 특히 상원일(上元日)이라고도 한다. 예전 농경시대에는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을 명절로 삼아 쉬며 즐기다가, 보름이 되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등 대보름 민속놀이로 마무리하고, 보름이 지나면 다시 본격적인 농사일에 복귀하였다. 이 민속놀이 중 달집 태우기는 지방 민속행사로 마을 공동체에서 근근이 명맥을 이어 왔으나(이마저도 최근 몇 년간은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요즘에 와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못하고 있지만....), 쥐불놀이와 연 날리기는 이제 대보름 민속놀이로서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특히 연날리기는 도시에서는 고층건물 등 장소 때문에, 시골에서는 아이가 없어 사라진 실정이다. 원래 연날리기..

계절시(季節詩)감상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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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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