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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없는 추석 1

中秋無月對友歎次 (중추무월대우탄차) 外 - 黃俊良 (황준량)

中秋無月對友歎次   중추무월대우탄차     黃俊良   황준량  중추절에 달이 없어 벗과 마주하여 탄식하며 차운하다.  十二回圓月 십이회원월둥근달은 한해 열두 번을 뜨지만 淸輝此夜多 청휘차야다오늘밤 가장 많이 맑게 빛나겠지氷輪邀太白 빙륜요태백맑고 둥근달이 이백을 맞이하려金殿祕姮娥 금전비항아금빛 궁전을 항아가 감추었구나興減登樓咏 흥감등루영흥이 떨어져서 누각에 올라 읊고 愁因把酒歌 수인파주가근심으로 술잔을 잡고 노래하네來秋應更好 내추응경호내년 가을엔 응당 좋아지겠지만 只怕鬢添華 지파빈첨화다만 흰머리 늘어날까 두렵구나  甲寅中秋無月有歎   갑인중추무월유탄     黃俊良   황준량 갑인년 중추절에 달이 없어 탄식하다  悵望今宵月 창망금소월오늘밤에 서글피 달을 바라보니 佳期動隔年 가기동격년아름다운 계절이 한 해가 ..

계절시(季節詩)감상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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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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