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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1

淸明(청명) - 杜牧(두목) 外

벌써 4월로 접어들고 이번 일요일 4월 4일은 청명절이다. 청명절은 본격적으로 봄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는 때인데, 특히 살구꽃이 핀 풍경은 더욱 화사한 봄기운을 느끼게 한다. 이번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는데 예전에도 이 시기에는 비가 잦았나 보다. 오늘은 당나라 말기 두목(杜牧)이 지은 청명(淸明)을 감상해 본다. 杜牧(두목 ; 803 ~ 853)의 당나라 말기 사람으로 자는 목지(牧之), 호는 번천(樊川)인데, 우리나라에선 두목이라는 이름보다는 두목지(杜牧之)로 많이 널리 알려져 있다. 작품이 두보(杜甫)와 비슷하다 하여 소두(小杜)로 불린다. 淸明(청명) 杜牧(두목) 淸明時節雨紛紛 청명시절우분분 청명절에 부슬부슬 비가 내리니 路上行人欲斷魂 노상행인욕단혼 길 가는 나그네 넋을 잃을 것 같네 借問酒家何處在..

계절시(季節詩)감상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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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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