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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제 이경홍 1

금시당십이경(今是堂十二景)

금시당(今是堂)은 밀양시 활성리 백곡에 있는 여주 이 씨의 선세 유적(先世遺蹟)으로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이다. 조선시대 문신인 금시당 이광진(1513∼1566) 선생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금시당(今是堂)이란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서 “지금이 옳고 어제가 그름을 깨달았다[覺今是而昨非]”는 말이 있는데 ‘금시당’이란 여기에서 취한 것으로 산수와 전원에서 여생을 즐긴다는 뜻이다. 밀양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는 금시당십이경(今是堂十二景)이라 불리는 ‘밀양 12경도(密陽十二景圖)’ 열두 폭 병풍이 전시되어 있다. 이 그림은 금시당 이광진이 벼슬에서 물러나, 향리인 밀양에 내려와 밀양의 절경처를 두루 산책하는 것을 일과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병이 나서 ..

嶺南樓와 密陽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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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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