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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불 1

咸山舘觀燈行 (함산관관등행) - 李南珪 (이남규)

咸山舘觀燈行 함산관관등행 李南珪 이남규 함산관에서 관등을 하다 四月八日浴佛辰 사월팔일욕불진 관불의식 거행하는 때인 사월 초파일의 東俗燃燈似上元 동속연등사상원 우리의 연등 풍속이 상원놀이와 같구나 古來咸關擅繁華 고래함관천번화 옛날부터 함관은 번화한 곳을 차지하여 環城內外萬餘家 환성내외만여가 성 안팎에 일만여 가구가 둘러 있었네 家家蠟炬明如晝 가가랍거명여주 집집마다 촛불을 켜서 밝기가 대낮 같고 疊山層棚堆錦繡 첩산층붕퇴금수 산등성이에 비단 수처럼 겹겹이 걸었네 朶朶春林綴新葩 타타춘림철신파 봄 숲에 꽃처럼 달려서 가지 늘어지고 點點晴旻排列宿 점점청민배렬숙 맑은 하늘에 별처럼 점점이 늘어섰네 縱橫聯絡十數里 종횡련락십수리 가로 세로 이어지며 십 여리나 되니 士女匝沓曳珠履 사녀잡답예주리 남녀들이 구슬 신을 끌며 돌..

계절시(季節詩)감상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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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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