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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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 처럼. . .

高蜀州 1

除夜 歲暮

除夜 제야 姜靜一堂 강정일당 無爲虛送好光陰 무위허송호광음 한 일도 없이 좋은 세월 다 보내고 五十一年明日是 오십일년명일시 내일이면 쉰한 살이 되는구나 中宵悲歌將何益 중소비가장하익 한밤에 슬퍼한들 무슨 소용 있을까 自向餘年修厥己 자향여년수궐기 몸을 수양하며 남은 생을 살아야지 *강정일당(姜靜一堂,1772-1832) : 조선 후기의 문필가 여류시인으로 초서(草書)와 해서(楷書)에 뛰어났으며, 시(詩)와 문장도 능하였다. 除夜 제야 申應朝 신응조 莫怪今朝把酒頻 막괴금조파주빈 아침 술 자주 마신다고 이상할 것 없네 明朝七十歲華新 명조칠십세화신 내일 아침이면 일흔 살 되는 새 해구나 夢中猶作靑年事 몽중유작청년사 꿈속엔 오히려 젊은 시절 일이 나타나는데 世上空留白髮身 세상공류백발신 부질없이 백발 된 몸만 세상에 머..

계절시(季節詩)감상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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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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