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菖蒲 1

端午戱題 (단오희제) 外 - 徐居正 서거정

端午戱題 寄崔吏部 二首 단오희제 기최이부 이수 徐居正 서거정  단오에 장난삼아 지어 최 이부에게 부치다. 2수 菖蒲細切泛醪盆 창포세절범료분창포를 잘게 썰어 막걸리 동이에 띄우고 酬酢無人共細君 수초무인공세군잔을 돌릴 사람이 없어 아내와 함께하네 艾叟有何奔競事 애수유하분경사애수는 무슨 벼슬 청탁할 일이 있기에 今朝隨客立權門 금조수객립권문오늘 아침 손을 따라 권문에 서 있는가 家家端午酒杯馨 가가단오주배형단옷날 창포 술잔은 집집마다 향기롭지만 一酌何人弔楚靈 일작하인조초령어느 누가 한 잔 따라 초령을 위로해 줄까屈指獨醒無用處 굴지독성무용처굴원이 홀로 깨어 있어도 쓸모가 없다하니 與君痛飮不須醒 여군통음불수성그대와 함께 실컷 마시고 굳이 깰 것 없네 ※艾叟有何奔競事(애수유하분경사) : 애수(艾叟)는 옛 풍속에 단오절..

계절시(季節詩)감상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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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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