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荷筒碧 1

山居四時 再和 (산거사시 재화) - 徐居正 (서거정)

이 시는 서거정(徐居正)이 앞서 소개한 산거사시(山居四時)의 운(韻)을 그대로 화운(和韻)하여 다시 지었다. 再和 五首 재화 오수 재차 화운하여 다섯 수를 짓다. 金章何故戀靑山 금장하고련청산 고관은 어찌 예부터 청산을 사모하는가 富貴唯餘一笑間 부귀유여일소간 부귀는 오직 한번 웃는 사이일 뿐이네 好向山中成大隱 호향산중성대은 좋아서 대은이 되려고 산중에 들어가서 會須大藥駐童顔 회수대약주동안 응당 모여 선약 먹고 청춘에 머무르리 緱山白鶴朝遊嶺 구산백학조유령 구산의 백학은 아침에 산마루에서 놀고 函谷靑牛夜渡關 함곡청우야도관 함곡관 청우는 밤에 관문을 지나갔었지 行樂地仙隨處勝 행악지선수처승 신선이 즐겨가는 그곳이 빼어난 곳이니 坤靈不必爲人慳 곤령불필위인간 땅의 신령이 사람에게 감출 필요 없구나 ※金章(금장) : ..

계절시(季節詩)감상/사시사(四時詞)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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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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