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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五日記故事 (오월오일기고사) - 尹愭 (윤기)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수릿날 또는 천중절 이라고도 불리는 명절이다. 단오는 원래 중국 초나라의 충신이었던 굴원(屈原)이 모함을 받아 유배를 가다가 멱라수에서 투신한 날이 음력 5월 5일이어서,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제사를 지내던 풍습이 우리나라에 전해져 지금의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단오의 기원과는 무관하게 양수(陽數)인 오(五)가 중복되어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전통적으로 큰 명절로 여겨 왔다. 무명자(無名子) 윤기(尹愭)는 단오에 관련된 고사를 망라하여 오월 오일 기고사(五月五日記故事)를 썼는데, 일부는 우리나라에 전파되어 정착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 세시풍속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이다. 五月五日記故事 오월오일기고사 尹愭 윤기 단옷날의..

계절시(季節詩)감상/無名子(尹愭)의 記故事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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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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