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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思字 1

七夕 (칠석) - 徐居正 (서거정)

七夕吟 칠석음 徐居正 서거정 銀漢迢迢一帶隔 은한초초일대격 한 가닥 은하가 사이를 아득히 떼 놓았는데 天上相思渺南北 천상상사묘남북 천상에서는 남북이 아득해도 서로 사모하네 玉女盈盈雙手纖 옥녀영영쌍수섬 옥녀는 아름다운 자태와 가느다란 두 손으로 忙擲金梭織霜縑 망척금사직상겸 바쁘게 북을 던져 하얀 명주 베를 짜는구나 霜縑一一相思字 상겸일일상사자 하얀 명주 베는 올올이 모두 상사자이건만 悵望仙郞欲誰寄 창망선랑욕수기 누구에게 부치려고 선랑을 맥없이 바라보네 靑鳥無情不飛去 청조무정불비거 청조는 무정하게도 날아가지를 않으니 臨風脈脈愁無語 임풍맥맥수무어 바람 앞에서 말없이 시름에 잠겼구나 天孫亦怨消息稀 천손역원소식희 천손 또한 드문 소식을 원망하는데 疎星耿耿秋月暉 소성경경추월휘 성긴 별은 반짝이고 가을 달은 밝구나 香..

계절시(季節詩)감상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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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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