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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孫虀臼 1

再疊 消暑八事 - 재첩 소서팔사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은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여덟 가지 방법[消暑八事;소서팔사]에 관한 시 여덟 수를 지은 뒤 다시 앞서와 같은 시제(詩題)에 같은 운자(韻字)를 사용하여 소서팔사의 시를 지었다. 再疊 재첩 앞의 운을 다시 사용하다 松壇弧矢 송단호시 소나무 숲에서 활쏘기 翠蓋童童火傘中 취개동동화산중 뜨거운 햇볕 속에서도 푸른 그늘 무성하니 分曹習藝勝談空 분조습예승담공 편 나눠 기예 익힘이 실없는 얘기보다 낫겠네 人閒已度移秧雨 인한이도이앙우 모내기철 비도 이미 지나 사람들은 한가하고 天靜仍無擺木風 천정잉무파목풍 고요한 하늘엔 나무 흔드는 바람도 없네 箭社美規防虎豹 전사미규방호표 활모임의 좋은 규칙은 호표를 막기 위함이라 澤宮遺禮溯豻熊 택궁유례소한웅 택궁이 남긴 예도에 따라 안웅에 맞서네 行觥釋算歸來..

계절시(季節詩)감상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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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명아주 먹고 비름으로 배 채우는 가난한 사람중에도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옷 입고 좋은 음식 먹는 사람은 종처럼 비굴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개 지조는 담백하고 맑음에 있고 절개란 부귀를 탐하면 잃고 만다. - 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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